당신은 차가 있는가? 그리고 차를 팔 생각이 있는가? 이왕이면, 단돈 1만 원이라도 더 받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아래 글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중고차 수출 수요가 늘고 있다. 마음에 드는 차를 처분할 때 돈을 더 받고 싶어서일 것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수출할 때 받는 가격을 높이는 요인은 무엇인지, 중고차 판매 시 유의사항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마일리지가 짧으면 더 비싸지 않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다. 꼭 그렇지는 않지만 해외 시장은 국내와 달리 마일리지를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국내의 경우 20만·30만㎏ 이상 차량의 가치가 떨어지지만, 외국 바이어들은 주행에 문제가 없다면 만족할 만한 가격대에 구입하고 싶어 한다. 주행거리가 짧아도 차량 성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래되지 않아도 주행거리가 짧은 차는 주로 시내로 나가거나 오래 정차하고 관리하지 않아 엔진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 수출되는 자동차는 대개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개발도상국으로 보내진다. 비포장도로를 주행해야 하기 때문에 엔진 성능이 좋은 차가 아니면 고장 가능성이 크므로 처음부터 성능 위주로 고려할 것이다.
따라서, 주행거리가 길게는 20만~30만㎞에 달하더라도 상태가 좋은 차라면 국내보다 해외에서 처분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음으로 노후 차량은 문제가 많은 것으로 우려되겠지만 이는 가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해외시장은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가 있다면 높은 가격에 사고팔 수 있다. 실제로 차를 폐차할 생각을 하면서 평균 50만 원 이상을 추가로 받은 사람들이 있다.
중고차 엑스포의 실제 통계에 따르면 00년대 이전의 자동차는 해외에서도 판매될 수 있기 때문에 수출도 고려해야 한다.
국내에 수요가 없더라도 글로벌 관점에서 보면 다를 수 있다. 수출되는 것은 오래된 자동차만이 아니다. 러시아는 최신 중고차만 수입한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인근 국가들도 중고차를 새로 수입해 러시아로 재수출하고 있다.
그 국가들은 선호하는 모델들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출시 연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거래가 성사되면 국내보다 가격이 비쌀 수 있기 때문에, 당신의 차의 인도일이 길지 않더라도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를 모두 비교하는 것이 유익할 수 있다.
외국 고객이 자국 내 차량 운행 가능성을 고려해 수입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연식과 주행거리만으로 확인할 수 없는 차량의 실제 상태를 자세히 확인하고, 잔류 고장률이 낮은 차량을 우선순위로 정한다. 수리가 필요한 중고차를 판매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는 이 경우 해당 국가가 쉽게 처리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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